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다. 자신이 투자나 사업을 하면 잘되는 상상만 한다.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다. 잘됐을 때만 생각해선 안된다. 포커스는 무조건 생존에 맞춰야 한다. 사업은 일단 살아남아야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자신이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전쟁터와 마찬가지다. 다른 업체와 경쟁 해야만 팔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 무조건 흑자가 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잘될거라고만 생각하고 덤비면 금방 망하기 좋다. 사업이 망하기 싫다면 명심해야 할 두가지가 있다.
- 생존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기 전에 절대 잘됐을 때를 생각하지마라. 무조건 살아남는 데에만 집중하는거다. 그렇게만 해도 반은 성공한것과 마찬가지다. 수익구조를 조정하는 건 크게 문제가 안된다. 지금 우리 동네 근처 술집과 음식점만 해도 1-2년을 못버티는 곳이 수두룩하다. 돈이 넘쳐서 남아 돈다면 무작정 시작해도 좋다. 하지만 정말 잘해보고 싶다면 살아남는 것에 목표를 둬야 한다.
- 실패사례를 집요하게 공부하기
생각보다 실패사례를 공부하는 사람이 없다.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제일 잘 된 케이스만 찾아서 공부하고, 자료를 수집하는데 내가보기엔 순서가 잘못됐다. 시작하기 전에 달콤한 꿈을 꾸지말고, 실패사례들을 모조리 찾아서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성공한 사례만 찾으면 이상만 쫒게된다. 허영심에 차는것보다 경계하고 불안해하면서 여러 원인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좋은 선택이 된다.
명심해라. 사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은 절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날고 긴다는 사람도 실패하는게 사업이다. 잡스도 머스크도 실패를 여러번했다. 사업은 실력과 영업능력만 있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다. 운이 따라야 한다. 그 운이 올 때 까지 기다리기 위해선 살아남아야 한다. 또 그리고 생존해야만 한다. 잘 될 확률은 극히 드물다. 생존 또 생존이다. 이게 무섭다면 사업하지마라. 투자도 하지마라. 월급받고 살아라. 하지만 버티고 이겨낼 수 있다면 시작해라. 그리고 살아남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