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정말 내 맘처럼 되는 게 거의 없다. 어떻게 다 내 입맛에 맞추겠나. 어느정도 적당히 타협할 줄 알아야 내 인생이 편해진다. 회사 내 맘에 안들거나 호흡이 안맞는 동료가 있다. 불평만 한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 이것저것 시도 해봐야 한다. 타일러도 보고, 내가 직접 해보기도 하고 해결책을 찾고 시도 해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면 내 마음이라도 잘 다스려야 한다.
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정말 생각을 한끗만 달리 먹어도 모든게 달라보인다. 정말 미워하던 사람도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좀만 달리 생각하면 관점이 순식간에 바뀌어버린다. 연예계만 봐도 안그런가? 정말 선하고 착해보이던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이 말실수 하나로 이미지가 바뀐다던가. 이처럼 세상사 웬만한 것이 다 복잡하다. 사는게 그렇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어느정도는 타협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정말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유일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