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관을 꼭 가져야 한다고 본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는 필수이자 강력한 무기다. 나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만들어 주는 건 자신만의 주관이다. 매분 매초마다 쏟아지는 대 정보의 시대다. 심지어 다른사람들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다 볼 수가 있다. 그런것들에 하루에 몇시간씩 노출되면 자아는 사라진다. 대중의 움직임에 조종당하는 것이다.
그럼 이렇게도 중요하다는 주관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낼까?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제일 효과적인 건 독서와 글쓰기다. 책을 읽되 작가의 생각에 함몰되어선 안된다. 작가의 생각은 이렇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작가의 주장에 너무 휘둘려선 독서의 진가를 발휘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독서를 제대로 하면 글을 쓸 때 자신의 생각을 늘 적으면 된다. 그게 쌓여서 가치관, 주관이 되는거다.
요즘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정말 다양하다. 꼭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되고, 새로운 직업들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져나왔다. 예전보다 더 많은 방식이 나타났다는 건, 선택가능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이다.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선 나만의 가치관을 꼭 가꿔야 한다. 그게 내 인생의 정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