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확신한다. 무례한 사람은 지능이 떨어진 인간이다. 종종 무례한 사람 중 자신은 솔직한 것이라고 우기는 부류가 있다. 근데 상대방의 감정도 고려하지 않고 솔직한 건 지능이 떨어진거다. 공감능력도 하나의 지능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큰 틀을 보지 못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그런 사람과는 깊은 관계를 맺기도, 비즈니스를 하기에도 좋지 못하다. 세상사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처세라는 걸 모르는 바보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지나치게 솔직한거라 말하며 남의 아픈 상처를 기어코 긁는 사람은 확실히 모자란 사람이다. 예를 들어 부모가 없는 친구에게 부모 이야기만 한다거나, 자신은 뭘 물려 받았는지, 알면서도 은근히 긁는 사람은 자신보다 조건이 안좋은 사람으로부터 하여금 우월감을 느끼기 위함이 크다. 인간의 본성 중 제일 악한 본성에 굴복당한 인간이기에 곁에 두어서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절대 곁에 두지 않는것이 좋다.
글을 쓰다보면 세상 참 살아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와 잘맞는 사람도 찾아야 하고, 걸러야 하는 인간의 특징도 알아야 한다. 사람 사는 고민 거의 다 비슷하다.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온다. 이걸 잘 다루어야 웬만한 고민이 해결이 된다는 말이다. 힘들고 복잡하지만 습득하고 체화해야 한다. 원래 대단한 무언가는 얻기가 쉽지 않은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