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울 게 없는 사람이 갑이다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복잡해 보여도 뜯어보면 심플하다. 거의 모든 관계에는 갑과 을이 정해져 있다. 그 농도가 각자 다른 것 뿐이다. 미세하게 갑을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큰 차이로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될 수도, 친구, 연인 모든 관계가 포함 되어 있다. 사장과 직원이라 하면 사장이 무조건 갑이라고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사장이 죽어도 놓치기 싫어하는 … Read more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복잡해 보여도 뜯어보면 심플하다. 거의 모든 관계에는 갑과 을이 정해져 있다. 그 농도가 각자 다른 것 뿐이다. 미세하게 갑을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큰 차이로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될 수도, 친구, 연인 모든 관계가 포함 되어 있다. 사장과 직원이라 하면 사장이 무조건 갑이라고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사장이 죽어도 놓치기 싫어하는 … Read more
내가 최근 가장 가슴에 품고 사는 말이다. 인간은 딱 자신의 욕망만큼만 행동한다. 멋진 몸매를 가지고 싶은 욕망이 크다면 패스트푸드를 줄이고 운동을 할것이다. 그런데 운동은 하지않고, 매일 야식을 달고 산다면 지금 현재 편한 것이 더 중요한 거다. 당장의 쾌락을 더 욕망하는 것이다. 인간은 이렇게 움직인다. 집 한채만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은 집을 사고 나면 좋은 차를 욕심낸다. … Read more
현대판 마키아밸리 라고 불리는 로버트 그린은 다양한 근거를 토대로 처세를 배우고 써먹어야 한다고 한다. 나도 저자의 책을 여러권 읽고 일상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가 제일 어려워 했던 건 아첨이었다. 아부라고도 하는 이 행위는 내 위에 있는 사람에게 많은 걸 뺏어 올 수 있다. 그 사람만의 노하우라던가 필요한 인맥 등 내가 원하는 걸 가져오기 좋은 능력이다. … Read more
단언컨대 확신한다. 무례한 사람은 지능이 떨어진 인간이다. 종종 무례한 사람 중 자신은 솔직한 것이라고 우기는 부류가 있다. 근데 상대방의 감정도 고려하지 않고 솔직한 건 지능이 떨어진거다. 공감능력도 하나의 지능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큰 틀을 보지 못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그런 사람과는 깊은 관계를 맺기도, 비즈니스를 하기에도 좋지 못하다. 세상사 적을 만들지 … Read more
인간은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 이것도 인간의 본성 중 하나다. 자신이 봤을 때 헤픈 여자 같으면 그냥 그렇게 믿는다. 그냥 보이는 겉모습과 느낌 말고는 단서는 하나도 없는데도 그렇게 느낀다. 인간은 그렇게 진화 해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기가 원하는대로 생각해야 뇌에서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뇌가 그렇게 느끼기에 아무 이유가 없어도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 이 본성에 대해서 이해 한다면 … Read more
‘그 어떤 것도 나를 죽일 수 없다.’ 내가 늘 가슴에 품고 사는 말이다. 아니 나를 나타내고 내 가치관을 함축한 문장이 바로 저거다. 사람 사는 거 결국엔 다 똑같다.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떠나는 미물일 뿐이다. 연예인이든 대통령이든 다 죽는다. 그 어떤 것도 날 죽일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평가할까 두려워 할 필요 없다. 그것들은 … Read more
생각보다 성공하기 어렵고, 생각보다 생존하기 어렵다. 세상은 점점 더 그렇게 변한다. 많은 일자리를 AI와 로봇이 대체되면서 고용주는 인력을 더 이상 예전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그 누구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취업만 하면 되겠지.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겠지. 는 정글같은 사회에서 도태되고 싶다는 말과 같다. 한국의 노동조합의 힘이 강해질수록 단순노동 일자리는 … Read more
친구가 고민이 있어서 털어놓는다. 웃기게도 아무 말 하지 않고 들어주기만 해도 거의 해결된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대부분 인간관계가 좋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거의 다 정답을 알면서도 고민을 토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하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공감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기 때문이다. 이걸 모르고 오지랖떨며, 원하지도 않는 조언하는 이들은 사람들이 좋아 할 확률이 적다. … Read more
무언가를 꾸준히 한 건 나만의 단단한 성벽을 만든 것과 같다. 5년동안 매 달 적금을 넣어서 모은 돈과 그냥 운좋게 얻은 돈의 힘은 다르다. 적금을 넣어 모은 돈은 쉽게 흩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그냥 너무 쉽게 얻은 돈은 모래성처럼 픽 하면 쓰러지기 마련이다. 쉽게 얻은 돈은 쉽게 쓸 수 밖에 없다. 10년 넘게 한 직종에 종사한 사람보다 … Read more
그저께 할머니 장례식을 해드리고 왔다. 염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사람 사는 거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 사는 거 크게 차이 없고 다 각자의 고민이 있다. 그리고 이 세상 잠시 머물다 떠나는 한낱 미물일 뿐이다. 정말 겸손해졌다. 뭐 하나 잘났다고 자만해선 안되고, 뭐 하나 못났다고 자괴감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 인간은 결국 다 죽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