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을 인정할 때 성장한다

자기 객관화가 잘되는 사람은 뭘 하든 잘한다. 자신이 뭘 못해도 방어기제를 내세우지 않고 인정한다. 그리고 수정하고 다시 한다. 또 자신의 결핍을 인정한다. 이 부분은 사실 고친다는 표현도 어렵다. 자신의 결핍을 아는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거다. 근데 인정하고 뭘 해야 할지 알게되면 그땐 무조건 성장이다. 모든 부분에서.

난 내 결핍을 바꿀 수 없다 생각한다. 내 결핍이 지금의 가치관을 만들었고 선순환의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줬다. 결핍이라고 해서 꼭 나쁜 것이 아니다. 이 재료를 어떻게 사용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뭘 하든 쉽게 포기하게 되는 핑계거리가 될 수도 있다. 피하지 말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은 그때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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