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성공하기 어렵고, 생각보다 생존하기 어렵다. 세상은 점점 더 그렇게 변한다. 많은 일자리를 AI와 로봇이 대체되면서 고용주는 인력을 더 이상 예전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든지 대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그 누구도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취업만 하면 되겠지.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겠지. 는 정글같은 사회에서 도태되고 싶다는 말과 같다. 한국의 노동조합의 힘이 강해질수록 단순노동 일자리는 더더욱 빠르게 로봇에게 자리를 뺏길 것이다. 각종 법적 규제와 임금협상을 할 바에 로봇을 사용하는 게 모든 부분이 합리적이다.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파업도 하지 않는다. 일론 머스크가 한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여기서 온다. 노동자의 인권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걸 악용해선 안된다.
사회는 총이 없는 전쟁터와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더욱 모든것이 돈이다. 뭐 하나 돈이 안들어가는 것이 없다. 전쟁터에 무기가 없다면 고기방패 역할도 하기 힘들다. 나는 나만이 책임져준다. 배워야 할 기술이 있다면 갈고닦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살아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