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단점이 없는 태도 중 하나가 말 예쁘게 하는 것이다. 이건 정말 나쁠게 하나도 없다. 장점만 있는 건데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말이란 걸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고 해도 타인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으면서 내뱉는 것을 자유라고 외치기엔 너무 모순이지 않나?
말은 곧 ‘나’다. 내가 내뱉는 모든 게 ‘나’를 나타낸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저급하고 교양없는 인간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비속어 없이 대화하지 못하고, 남을 깎아내려야만 도파민이 분출되는 그런 부류. 단언컨대 그런 사람들과는 멀어지는 게 무조건 좋다. 말 가려 하지 못하는 건 솔직한 게 아니라 지능이 떨어진거다.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가?
대 유튜브의 시대에서 너무 어린나이부터 비속어를 알게 된다. 혹은 자신들만의 은어라던가. 말을 교양있고 이쁘게 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다. 그리고 이쁘게 해서 안좋을 건 단 하나도 없다. 제발 이걸 빨리 깨닫고 고쳐야 한다. 이 능력은 정말 큰 힘을 준다.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배려해준다는 건 관계지능이 정말 높은 사람이란 증거다. 단점이 없는 이 능력을 얼른 꼭 얻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