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 중 가장 쓰레기 같은 본성이 있다. 바로 남을 깎아내리는 것.
이 본성은 아주 먼 옛날부터 존재했다. 인간이기에 가지는 기본적인 본성인 것 같다. 조선시대 때 잘난 형제를 미워해서 죽이고 무너뜨린 에피소드는 흔하지 않은가? 웬만한 사극에선 다 쓰인 스토리다.
인간의 본성과 본능은 전부 생존을 위한 능력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생긴것인데 왜이리 안좋은 본성이 남을것일까?
먼 옛날, 자신의 씨를 뿌려 번식하기 위해선 짝이 있어야 한다. 옆에 있는 경쟁자보다 뛰어나야 선택받고 번식할 수 있었다. 경쟁자보다 뛰어남을 알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것이다. 이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치적으로 인간관계를 무너뜨리고 소문을 낸다거나, 대놓고 무시하거나 방식은 여러가지다. 이 경쟁자보다 뛰어나 보이기 위해 상대를 깎아내리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생존하고 번식하는 종족도 있었다. 압도적으로 강하지 못한 부류는 이 방식을 많이 택한다.
이해는 가지만, 분명한건 지금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본성이다. 지금 대부분의 본성은 현 시대에 필요없는 본성이 가득하다. 이 본성을 이해하고 고칠 수 있어야 더 나은 인간이 된다. 상식적으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누군가를 깎아내리기만 하는 그런 인간이 되고 싶나? 혹은 그런 인간과 친한 친구가 되고싶나? 그게 싫다면 당장 당신부터 바꿔라.
누가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해서 그 회사는 별로다니 뭐니 말하지말고, 사업이 잘된다 해서 오래가지 못할거라고 비난하기 전에 박수부터 치는 습관을 들여라. 그게 무조건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 이건 내가 100% 장담할 수 있다. 멍청하게 살기 싫나? 그럼 당장 박수치고 칭찬하라. 그게 더 나은 사람이 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