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제일 나약해지는 지름길은 나 자신에겐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 없다. 심지어 이건 그 누구에게도 이점을 안겨주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악플이다. 악플러들은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타인에겐 엄격하고 심하게 물어뜯는다. 익명성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행동하는 거다. 이런 태도는 인생에서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정말 삶을 망가뜨린다.
스스로 강해지고 싶다면 명심해야 한다.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겐 관대하게.’ 남을 이해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웬만한 모든 일들을 그러려니 하고 넘기라는 거다. 이 태도는 에너지를 불필요한 곳에 낭비하지 않게 만든다. 사람의 에너지는 매우 한정적이라서 모든 곳에 일정하게 사용할 수 없다. 의미 있는 곳에 힘을 써야 한다면 나 자신에게 엄격하게 하라. 남에게는 관대해라. 내 인생을 바꾸는 건 나 자신이지 남이 아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절대 남에게 내 인생의 운전대를 넘겨주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