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많은 선택들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선택할 때 큰 오류를 자주 저지른다. 바로 잘 됐을때만 생각한다는 거다. 이건 인간의 본성이다. 정말 안좋은 본능이라서 빨리 깨우치고 마인드셋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 본능에 휘말리게 되면 조금만 상상과 달라도 금방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철저히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상황을 견딜 자신이 있다면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선택이 된다.
인간의 의지는 소모품이다. 무한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 의지를 지켜내면서 인생을 살기 위해선 효율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해야 한다. 쉬운 예로 배우가 하고 싶다면 슈퍼스타가 된 모습을 상상하며 시작해선 안된다. 잠 잘 곳도 없고, 밥도 못먹을 정도가 되어도 연기가 좋다면 그때 배우를 하면 되는거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조차 하지 않고 발을 들이민다면 절대 버티지 못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토피아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인생을 살기 더 편하다. 효과적이며 나 자신에게도 훨씬 득이 되는 것이 많다. 형태만 바뀌었을 뿐. 사회는 야생, 정글이다. 가치 없는 것들은 약한 것으로 분류되어 도태 되고 사라진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상상해라. 그리고 그걸 버틸 자신이 있다면 선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