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편하게 사는 방법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생길 순 없다. 불편하고 안좋은 일도 생기는 법이다. 우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 생각보다 별 거 없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다. 말 그대로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땐 신세한탄 할 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거다. 어차피 생길 일이었다고 생각하고 훌훌 털어내야만 한다.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 사건 하나로 며칠을 주저 앉아 있을 순 없는 노릇이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털어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것만큼 좋은 대처법은 없다.

니체는 말했다. 행복한 사람은 ‘어린 아이’ 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어린 애들은 자신에게 생긴 일을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그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충분히 느끼고 털어내는 것이다. 반면 어른이 되갈수록 지나간 일을 계속 곱씹으며 자신을 괴롭힌다. 남들은 공부할 때 의미 없이 보낸 시간들을 후회하고 자신을 갉아 먹는다. 남들 공부할 때 놀았으면 지금이라도 당장 공부하는 게 훨씬 생산적이고 자신에게 득이 된다. 그것만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더 나은 삶을 산다. 받아들이고 털어내기. 어른들이 얻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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