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알고 싶다면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보면 된다. 그럼 대략적인 특징들을 알 수가 있다. 평소 듣는 음악, 유튜브 알고리즘, 인스타그램 피드 등 여러 콘텐츠들을 보면 그 사람을 파악하기 쉽다. 아니 그게 곧 그 사람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돈과 운동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음악도 자수성가한 래퍼들의 공격적이고 남자다운 곡들을 선호하고, 유튜브 알고리즘엔 운동에 관한 정보와 주식과 돈에 관한 알고리즘이 대다수다. 이렇게 콘텐츠는 ‘나를’ 곧 나타내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대가 변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가져다 준 큰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자아를 콘텐츠로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발라드를 많이 듣고, 인간관계에 대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누군가를 파악하고 싶을 땐 유심히 관찰해봐라. 그리고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첫단계는 쉽게 내가 평소 접하는 콘텐츠를 보면 된다.